
발행 2025년 06월 10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 |
사진=딜리버스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부스터스, 애슬러와 새롭게 제휴를 맺고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부스터스는 '브랜든(Branden)', '이퀄베리(EQQUALBERRY)', '마켓올슨(Market olsen)'을 운영하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이다. 정리수납 전문 브랜드 브랜든의 압축 파우치는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스킨케어 브랜드 이퀄베리는 미국 아마존 스토어에서 떠오르는 K-뷰티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부스터스는 지난해 728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76%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애슬러는 2022년 말 바인드가 론칭한 남성 패션 플랫폼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내세워 3040 남성을 주로 공략하고 있다. 일반 의류뿐만 아니라 아웃도어관, 골프관, 럭셔리관 등을 운영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올해 2월에는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번 제휴로 부스터스와 애슬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자사 고객들에게 서울, 수도권 및 대전, 충청권 일부 지역에 대해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딜리버스는 차별화된 물류 인프라릍 바탕으로 두 회사로부터 안정적인 물동량을 추가 확보하며, 빠른 배송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