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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일본 사업 본격화…글로벌 판로 확대 속도

발행 2025년 06월 16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세터

 

이토추상사와 디스트리뷰션 계약…유토리가 독점 판매권 확보

나고야 팝업·자사몰 운영…하반기에 도쿄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세터(SATUR)’가 이토추상사(대표 이시이 케이타)와 디스트리뷰션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확장에 나선다.

 

전개는 일본 신흥 패션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유토리(대표 카타이시 타카노리)가 맡는다. 유토리는 레시피그룹과 이토추상사와의 계약을 통해 ‘세터’의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유토리는 나고야 타카시마야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직영 온라인 스토어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도쿄 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유토리는 ‘9090’, ‘PAMM’ 등 일본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세터’와의 협업 또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되는 바다.

 

2020년 런칭된 ‘세터’는 차별화된 컬러와 디자인은 물론, ‘토요일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일관된 브랜딩을 펼치며 고속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매출은 6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국내 인기는 해외로 빠르게 퍼졌는데, 일본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신재영 레시피그룹 영업총괄이사는 “지난해 도쿄 시부야 파르코백화점에서 ‘세터’ 팝업스토어를 처음 진행하게 됐는데, 오픈 3일 만에 1억 원을 돌파했고 6일간 총 2억 원 매출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일본 진출의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유토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터’의 브랜드 정체성과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현지화된 전략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터’는 국내 매장 30여 개를 운영 중이며, 일본을 비롯해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주요 나라에서 대형 디스트리뷰터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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